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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은 금리인하에도 이틀째 하락…2060선 마감

0.31% 떨어진 2066.55…코수닥 0.17% 내린 665.15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7.18 16:03:04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에도 이틀째 하락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72.92)보다 6.37p(-0.31%) 내린 2066.55로 하락 마감했다.

개인은 999억, 외국인은 713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기관은 1749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1.50%), 건설업(-1.00%), 운수창고업(-0.97%)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의료정밀업(0.58%), 서비스업(0.42%), 음식료품업(0.25%)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키다리스튜디오(-9.55%), 한신기계(-7.77%), 후성(-6.69%)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일진다이아(25.50%), 일진디스플(17.23%), 비티원(13.6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485개, 상승종목은 322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66.28)보다 1.13p(-0.17%) 내린 665.15로 하락 마감했다.

개인은 323억, 외국인은 92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기관은 365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1.88%), 방송서비스업(-1.22%), 종이·목재업(-1.19%)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송장비·부품업(2.14%), 반도체업(1.67%), 통신장비업(1.31%)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럭슬(-17.13%), 세종메디칼(-16.23%), 삼보산업(-14.97%)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아진산업(29.84%), 와이오엠(29.58%), 아이씨디(16.8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66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41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내린 117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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