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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산불피해지역 청소년 '영어멘토링 캠프' 진행

4박5일간 진로인식검사‧각종 체험프로그램 제공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7.19 11:15:22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8일부터 4박5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고성, 속초지역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속초·고성 지역 산불 피해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4박5일간 '영어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KB금융그룹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지역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영어 학습역량 강화 및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글로벌 리더쉽 △학습컨설팅 △진로적성탐구 등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서울영어마을 출입국사무소에서는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과 영어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 후, 입국 환영 여권에 도장을 찍어 주며 청소년들을 맞았다.

캠프에서는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과 △과학서비스 △미디어&예술 △인문사회 △공공서비스 등 총 5개 영역 진로인식검사를 병행하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캠프가 종료된 후 4개월간 YBM 온라인 학습사이트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매일 규칙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은행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강원 산불 피해가 발생한 당시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무료 급식 및 속초연수원 등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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