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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태풍 '다나스' 재난대비 총력

"실무별 조치사항과 임무 최종 점검해 자연재난 완벽히 대응" 강조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19 14:02:32

조규일 진주시장이 태풍 다나스 재난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상황판단회의에서 "각 부서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실무부서별 조치사항과 임무를 최종 점검해 자연재난에 완벽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읍면동장 회의에서 '다나스' 대비 맨홀 빗물 유입구 이물질 제거와 취약지역 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지시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이 오기 전에는 TV나 라디오를 수신하고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하는 등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 점검, 막힌 곳 뚫기,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주민들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미리 알아둬야 한다.

또 태풍 주의보 및 경보 발효 시에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거주 주민대피 준비, 운전 중일 경우 감속운행,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 간판·창문 등이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 점검,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망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청이나 읍면동 사무소에 즉시 연락하고, 물 끓여 먹기, 빗물을 먹음은 제방 근처에 가지 말 것, 감전의 위험이 있는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 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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