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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고현노인대학 특강 실시

'100세 시대 활기찬 노후생활' 강조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19 14:05:32

장충남 남해군수가 고현노인대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 남해군

[프라임경제] 장충남 남해군수가 19일 고현면복지회관에서 고현노인대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시대 활기찬 노후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장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100세 시대의 이면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하며 노인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웰빙 100세 시대를 보내기 위해서는 자식에 대한 짝사랑과 과도한 책임감, 고독하게 사는 습관, 나이 듦에 대한 지나친 불안과 걱정을 버려야 하며, 건강· 소득이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등 남해군이 중점 추진하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장충남 군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항상 건강하고 마음을 행복하게 가지면서 청복(淸福)을 누리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자라나는 세대에 전승해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현노인대학은 지난 2013년 4월 설립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노래, 게이트볼, 라인댄스, 서예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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