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배우 오승아, 해피엔젤 홍보대사 발탁

모회사 인트로맨,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해 20여명 고용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7.19 18:17:01
[프라임경제] 인트로맨(대표 고은희)는 19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해피엔젤이 홍보대사로 배우 오승아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19일 해피엔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오승아, 해피엔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트로맨


홍보대사 위촉계약은 19일 성수동에 위치한 해피엔젤에서 이뤄졌으며, 인트로맨(대표 고은희) △해피엔젤홍보대사 배우 오승아와 후원사인 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대표 안성호)가 참석했다.

인트로맨이 운영하고 있는 해피엔젤의 커피숍인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규칙에 따라 장애인 근로자 수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상시 근로자의 30% 이상이 장애인이며, 상시근로자의 15%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할 것 등의 요건을 모두 갖춘 사업장이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은희 대표는 "사회적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본 사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준비하게 됐는데 걸그룹 출신 배우인 오승아가 선뜻 도움을 주겠다고 해 기쁜 마음으로 위촉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승아의 좋은 이미지가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오승아는 "걸그룹 시절부터 배우가 될 때까지 많은 행사와 이벤트에 참석하면서 사회 봉사활동의 기회가 생기면 그 어떤 역할이라도 재능기부하고 싶다고 늘 생각을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우들과 함께 그들의 사회 참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스스로도 귀감이 될 수 있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위촉식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업체들의 지원으로 이어져 보다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계약을 체결한 뒤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해피엔젤의 새 얼굴이 된 오승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피엔젤의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인트로맨은 △아웃소싱 △헤드헌팅 △경영자문 전문기업으로, 지난 5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해피엔젤을 설립해 현재 20여명의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인트로넷코리아는 장애인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향후 장애인을 추가 고용해 장애인 권익증진과 사회적인 역할에 기여할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