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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토소프트, 키즈게임 '캐리팡팡' 시범오픈

국내 최초 실내 이동형 증강현실 키즈게임…"다양한 콘텐츠 제공할 것"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7.19 20:55:40
[프라임경제] 엔토소프트(대표 박영봉)는 캐리소프트와 협업해 지난달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캐리키즈카페'에서 키즈게임 '캐리팡팡'을 시범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 엔토소프트

캐리팡팡은 정밀위치추적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해 만든 국내 최초 실내 이동형 증강현실 키즈게임이다. 키즈카페 내부를 돌아다니며 증강현실로 나타나는 캐릭터 아이템을 찾아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엔토소프트는 TIPS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서 운영을 맡은 'IBK창공 구로 2기' 육성기업이다. 엔토소프트는 움직이는 사람 또는 사물의 초정밀 위치와 방향을 추적할 수 있는 원천기술과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원래 군 가상훈련과 물류 시스템에 활용을 위해 만든 광대역통신(UWB) 전파의 시간차 송신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향후 엔토소프트는 자사의 센서·게임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와 플랫폼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박영봉 엔토소프트 대표는 "향후 지속적으로 테마파크·키즈 분야에 경제성이 높은 시스템과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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