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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아나운서 "말 잘하는 방법, 첫 번째 잘 듣는 것"

'소통하는 공감언어' 주제 경청 중요성 강조

정희지 청년기자 | jeongheeji0102@naver.com | 2019.07.21 14:28:57

제13회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에서 유영미 SBS아나운서가 '소통하는 공감언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 정희지 청년기자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는 제13회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가 지난 9일부터 4일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유영미 SBS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서 '소통하는 공감언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나운서 시선으로 바라본 스피치를 설명한 유영미 아나운서는 경청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나운서에게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물어보는데, 첫 번째는 잘 듣는 것이며 두 번째는 상대 마음을 읽는 것"이라며 "세 번째는 청중을 파악하자"라고 듣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메라비안의 법칙'에 대해 언급하며, 대화에서 비언어적 요소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효과적인 스피치는 '어려운 건 쉽게, 쉬운 건 깊게, 깊은 건 유머 있게' 전할 때 이뤄진다는 점도 설명했다.

유영미 아나운서는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학생과 함께 처음 보는 책을 낭독하는 연습도 진행했다. 낭독에 있어 음 높낮이 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영미 아나운서는 끝으로 긍정언어 힘에 대해 강조하며 "노(NO) 대신 예스(YES)"라고 외치는 언어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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