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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소 "감염병 해외유입 알고 떠나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22 10:59:03

진주보건소.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지역 등에서 해외유입 되는 감염병인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인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의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여름철 방학·휴가기간을 맞아 해당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 예방 접종력을 확인해 미 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할 것과, 국외여행 중에는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외 방문객은 해외유입 감염병이 방문국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여행 전에는 반드시 방문국가의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 해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NOW'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을 운영 중이며, 한 번의 검색을 통해 여행지 감염병 발생상황 및 감염병 정보,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여행지가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인 경우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특히 귀가 후 발열․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진주시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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