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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민선7기 2년차, 군정발전 기반 정착의 해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22 14:00:21

장충남 남해군수가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남해군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활력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라는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전략수립에 나섰다.

군은 내년도 군정방향 설정과 주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22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보고회는 △일자리 만드는 산업경제 △다시 찾는 해양관광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남해 △더불어 잘 사는 보건복지 △군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 등 5대 군정방침을 반영한 분야별 시책사업을 다룰 예정이다.

또 부서별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보고하고, 핵심공약이 포함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대책과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공유 및 군정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90건에 이르는 군수 공약사업과 각종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방향 제시와, 주요사업들의 실천전략 마련 등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해 민선7기 2년차에 군정발전 기반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어촌계가 있는 마을은 태풍 다나스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지만, 없는 경우 연세 많은 주민들이 수거해야 한다"며 "지역특색이 반영된 섬 지방 특유의 예산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 운영될 정책자문단도 부서·분야별 요소에 필요한 전문가를 초빙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0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의회 업무보고 등을 거쳐 12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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