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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인구감소 대응 공모 선정…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 구축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내 장난감은행, 시간제 보육실, 각종 육아관련 프로그램 마련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7.22 15:11:29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전경.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지난 9일 경남도에서 실시한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에서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내 (가칭)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진주시가 24시 시간제 보육사업과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에 이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 구축으로 경남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 내부 시설비와 장난감 등 물품구입비로 총 8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3억원을 지원 받게 되면 아이들이 사용할 시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3월 완공예정인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는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내에 장난감은행, 시간제 보육실, 각종 육아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육아관련 시설이 부족했던 진주시 중부권역 부모들의 육아 부담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부모들에게 육아와 돌봄의 기능을 갖춘 공공시설이 육아부담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공공시설을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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