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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스타트업 간담회 실시

최신 기술 핀테크 적용…디지털 은행 전환 가속화 의지 다져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7.23 10:18:18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22일 이대훈 은행장이 중복을 맞아 서울시 양재동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출근해 'NH디지털 Challenge+' 1기 스타트업 대표들과 농협 수박을 나눠먹으며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이대훈 은행장(사진 가운데)과 스타트업 대표들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NH농협은행


이날 행사에서 이 행장은 수박과 삼계탕을 나누며 스타트업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에너닷 △스페이스워크 △엘핀 △백스테이션 △데이터유니버스 5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경영상 애로사항, 성장단계별 경영전략을 비롯해 농협은행과 사업연계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행장과 스타트업 대표들은 △IOT를 활용한 동산담보물 통합모니터링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자문 △위치기반 인증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핀테크를 농협은행에 도입·활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는 "농협은행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혁신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농협은행과 상생 협력을 통한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당행에 적용해 여신, 자산관리, 비대면 인증 등 전행 차원의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소통, 협력으로 디지털 은행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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