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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고객 신용점수 360만점 상승시켜

2030대 신용점수 200만점 상승…"신용취약계층 지원 앞장"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7.24 11:45:39
[프라임경제]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신용 올리기'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고객 신용점수를 총 368만7192점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초기 기록한 2만4680점에서 150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런칭 이후 일평균 신용점수 약 1만5000점이 오른 셈이다.

이 중 뱅크샐러드 주 사용자인 2030세대 신용점수가 가장 크게 올랐다. 뱅크샐러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30세대 신용점수는 200만점 가까이 올랐다. 이는 전체 고객 상승 신용점수 중 53%에 해당하는 수치다. 

ⓒ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는 애플리케이션 접속 후 간단한 터치만으로 신용점수 향상에 필요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증명 등의 서류를 신용평가사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단순한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넘어 스스로 신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뱅크샐러드는 금융 서비스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 금융거래 증빙이 부족했던 고객들에게 카드발급 제한이 있다는 점에 착안, 뱅크샐러드에 저장된 금융 데이터를 고객의 승인 하에 특정 카드사에 전달함으로써 원활한 카드 발급을 돕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불편한 사항을 찾아 해결하고자 한다"며 "신용 올리기 역시 금융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신용등급 조회보다 스스로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작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소비자 중심에서 금융을 생각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없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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