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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사람인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선정

알바천국 '알바생 권익 보호 앞장'·사람인 'AI 바탕 탄탄한 기술력'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7.25 17:34:57
[프라임경제] 알바천국(대표 공선욱)과 사람인HR(143240·대표 김용환)이 운영하는 사람인이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올해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알바천국, 사람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각 사


올해 17회를 맞이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며, 매년 온라인 투표와 오프라인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진행해 각 부문별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지난 5월30일부터 6월13일까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이번 투표에는 약 32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알바천국 "건강한 근로 문화 형성"

알바천국은 7년 연속 아르바이트 채용정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전자근로계약서를 개발하고 확산시키며, 건강한 근로 문화를 형성하는 아르바이트 채용정보포털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시와 전자근로계약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에 대한 권리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사회보험 가입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현재 알바천국은 구인 사업장 내 4대 사회보험 가입여부를 검증, 해당 채용공고 내 4대 사회보험 가입여부를 표시함으로써 아르바이트생(알바생)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보험 가입까지 독려하고 있다.

임금체불 등 알바생 부당대우 상담을 위한 '알바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허위공고 근절을 위한 면접비 보상 캠페인, 취업사기예방 캠페인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 제공 등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한 채용 공고를 지도상에 표시해 구직 활동에 편리성을 더한 '알바맵' 서비스와 실제 해당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알바생이 사업장을 직접 평가해 공유하는 '알바리뷰' 서비스는 알바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람인 "구직자·기업 위한 서비스 개발 주력"

사람인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취업포털 부문에서 8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사람인은 총점 8.07점을 획득해 동일 부문 경쟁사들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직자와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한 결과다. 

사람인은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인공지능(AI) 추천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와 공고, 기업과 인재 간 매칭률을 높였다. 사람인의 대표적인 AI 서비스인 '사람인 추천'은 구직자의 행동 패턴, 핵심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다양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별 맞춤 채용 공고를 추천한다.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도 사람인의 강점으로 꼽힌다. '큐레이션 채용관'은 경력 여부, 학력 등 구직자 개개인의 속성을 분석해 구직자가 관심 가질만한 테마와 공고를 채용관 한 페이지에 모아 보여준다. 이에 구직자들이 공고 탐색에 들이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효율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자체 개발한 '사람인 인적성검사'는 구직자가 확실하게 본인의 적성과 개인별 성향을 파악한 뒤 적합한 회사에 지원하도록 도와 취업 성공 확률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상욱 사람인 이사는 "사람인은 업계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편리하면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대표 취업포털로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현재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구직자와 구인사의 정보 탐색시간을 절약하고 채용 효과를 더욱 증대하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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