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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간담회 실시

김훈 의원 성희롱 발언 확산에 징계 수준 논의와 신속대응으로 대처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9.07.26 08:48:07

[프라임경제] 목포시의회 소속 의원의 동료의원에 대한 성희롱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용, 이하 윤리특위)가 지난 25일 목포시의회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이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재용 부의장이 같은 날 오후 윤리특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윤리특위 활동의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다른 어떤 때보다 목포시민이 이번 윤리특위 활동에 대해 주목하고 있고, 사회적인 파장도 예견되는 만큼 윤리특위에 주어진 기간 동안 신속하고 투명한 활동으로 치우침 없는 공정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재용 위원장은 "윤리특위 활동은 26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책임감이 큰 만큼 위원들에게 부담감도 따르지만 윤리특위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활동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는 믿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리특위 위원은 '목포시의회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이 정한 바에 따라 이재용(위원장), 김양규, 김근재, 이형완, 백동규, 박용, 장송지 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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