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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 퇴직연금, 출시 7개월만에 6000억 돌파

시중은행보다 0.5~0.7%p 높은 금리 '주효'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7.27 10:35:54
[프라임경제] SBI저축은행(정진문, 임진구 공동대표)이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 7개월 만에 신규 실적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BI저축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는 현재(25일 기준, 세전)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5%(12개월 기준, 세전)이며, 확정급여형(DB)이 연 2.7%(12개월 기준, 세전)이다.

이는 일반 시중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가 연 2% 초반임을 감안했을때, SBI저축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는 시중은행보다 약 0.5%p에서 0.7%p 높다.

SBI저축 관계자는 "지난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 출시 이후 높은 금리, 기업인지도, 판매채널의 다양화 등이 주요해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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