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작지만 강한 '강소 금융그룹' 도약 박차

신규 슬로건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 발표

JB금융그룹 새로운 슬로건은 계열 은행 광주은행 이설희 행원이 제안한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가 선정됐다. 사진은 슬로건 시상식. Ⓒ JB금융지주

[프라임경제] JB금융그룹(175330)이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JB금융그룹은 최근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그룹사 전 직원을 대상 사내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신규 슬로건을 확정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사내 공모전에 올라온 1200여건에 달하는 제안 가운데 계열 은행인 광주은행 이설희 행원이 제안한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가 선정됐다. 

신규 슬로건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 금융을 실천하고,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해 새로운 금융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JB금융그룹은 향후 신규 슬로건을 그룹 대내·외 발간물과 기념품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초 김기홍 회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은 가장 높은 '강소 금융그룹'도약을 비전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비전인 '강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새로운 슬로건인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를 앞세워 한분 한분이 서비스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접점에서 진심을 담은 고객 가치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