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동산 트렌드쇼, 부동산·IT 결합 '프롭테크' 주목

2019-07-29 15:42:06

- 어플리케이션 통한 인테리어견적·공유오피스·임대청약 솔루션

▲'2019 부동산 트렌드쇼'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26일 개최됐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2019년 부동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2019 부동산 트렌드쇼'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건설·부동산 관련 업체들의 기업소개·분양소개와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올해부터 참여한 '프롭테크(PropTech)' 업체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프롭테크'는 부동산을 뜻하는 영단어 'property'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결합어로, △중개 및 임대 △부동산 관리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자금 조달 분야 등에서 IT기술을 활용한 산업을 지칭한다.

이번 '2019 부동산 트렌드쇼'에는 부동산 중개·임대 플랫폼 '직방'과 인테리어 비교 견적 플랫폼 '집닥'을 비롯한 한국프롭테크포럼 소속 17개 프롭테크 업체가 참여해, 자사 플랫폼의 특성을 소개하고 실제 이용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업체 알리기에 힘썼다.

행사참여 프롭테크 업체들은 26일 행사장 내에 마련된 제2세미나장에서 '부동산과 IT'를 주제로 프롭테크 산업에 대한 소개와 각 업체의 역할을 소개하고 미래비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프롭테크 업체 관계자들은 '빅데이터'와 '공유경제'를 결합한 다양한 시도들을 소개하는 등, 그간 생소했던 부동산의 IT활용 플랫폼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청년과 신혼부부 사이에 노후주택을 자기스타일로 인테리어 하는 주거문화가 퍼지면서 집닥·인스테리어 등 인테리어 비교견적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행사참여 소감을 밝히며 "젊은 날에 건설업·분양대행사·시행사까지 다양한 업종을 거치면서, 인테리어가 알음알음으로 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AS나 요구사항을 제대로 요구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러한 문제를 업체 비교를 통해 소비자가 중심이 된 인테리어 사업을 해보자는 것이 오늘날 '프롭테크 업체'로 꼽힌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년·신혼부부들의 새로운 트렌드인 노후주택 리모델링에 맞춰,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업체에 많은 청년 방문객들이 몰렸다. 사진은 '2019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한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집닥'에 청년 방문객이 상담을 받는 모습. = 장귀용 기자



한편, 2019 부동산 트렌드쇼에서는 프롭테크 업체 외에도 기존 건설업체들의 '분양 브랜드관'과 SH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인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한 '신도시&라이프관'을 비롯해, '부동산 투자·컨설팅관', '부동산 개발문화관', '하우징&인테리어관' 등이 운영됐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세미나장에서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과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등 부동산 전문가들의 강연이 열려, 부동산 투자와 관리에 관심을 가진 방청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행사장에 참여한 방문객 A씨는 "작년과 대비해 '프롭테크관' 등 생소한 업체들도 참여해, 더욱 알찬 것 같다"면서, "앞으로 전원주택 개발 등에 관한 내용도 추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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