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상남도 진주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축제에서 할 '소망등 달기'를 신청받기 시작했거든요. 진주남강유동축제는 10월1일부터 13일까지 열려요.
이번에 신청 받는 '소망등 달기'도 같은 날짜동안 남강 주변에 전시돼요.
'소망등 달기'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만 열리는 특별한 행사예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진주성을 지키다가 죽었던 7만 명의 사람들의 죽은 영혼을 달래고, 그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기 위해 소망등을 달아요.
소망등은 진주성 전투 장소를 환하게 밝히는 것에서 시작되었어요.
소망등을 달고 싶은 사람은 8월31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와 진주남강유등축제 앱을 통해 신청해도 돼요.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참가자들의 바라는 글을 25자 안으로 자유롭게 적을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소망등을 찾기 쉽도록 문자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소망등이 있는 위치를 알려 준다고 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윤석(대구과학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양현(중앙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박종연(양정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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