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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광양시·전라남도·한국정보화진흥원 공동추진, 맞춤형 축제 서비스 제공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7.30 09:19:49

29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양시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29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을 주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운규 사무관, 전라남도 문형석 스마트정보담당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축제로는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PaaS-TA)으로 주요기능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적용해 축제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한다.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플랫폼'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축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자체에게는 축제관리 및 통합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반응형 축제 포털 서비스를 통해 최신 콘텐츠와 교통,주차,숙박, 맛집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지자체는 축제 운영관리 서비스를 통해 축제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진행, 홍보, 마무리에 이르는 축제의 모든 과정에 대한 통합관리 및 운영을 손쉽게 할 수 있고,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지역축제의 활성화 및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이 가능해 진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광양 4개 축제를 모델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관리·분석·활용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시범 운영 후 전라남도 및 전국 884개 축제까지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의미있는 선도 사례를 만들어 내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시는 물론 타지자체에도 지역축제의 체질개선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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