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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동반자금융 지원 MOU 체결

장애인기업 성장·선순환 목적 다방면 금융 플랫폼 지원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7.30 13:50:53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 이하 센터)와 지난 29일 강서‧제주 지역본부에서 '장애인기업을 위한 IBK동반자금융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수한 센터장, 전규백 부행장. 뒷줄 왼쪽부터 박우길 대표, 이호련 본부장, 김관호 본부장, 박희성 본부장, 박춘우 부장, 이기창 지점장.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이호련 기획관리본부 본부장 △김관호 벤처기업본부 본부장 △전규백 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박희성 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사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기업 성장을 위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성장(Scale-up)-재도약(Level-up)-선순환(Cycle-up)'이란 '3-up 플랫폼'을 통해 기업 생애주기 전반에 능동적으로 관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추천하는 장애인기업은 ∆사업 경영자금 대출지원 및 우대(최대 3억원) ∆장애인의 성공창업을 위한 우대(대상 추가 및 1%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기업은행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장애인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이외에도 장애인기업 근로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1인 500만원)과 장애인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홈&쇼핑)도 함께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수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관과 기업의 운명은 그 시장의 플랫폼을 누가 먼저 선점하여 규모를 키우고 우뚝 서느냐에 달렸다"며 "기업은행은 금융 분야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분야에서 우리 동반자의 성장을 위해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규백 CIB그룹 부행장은 "기업은행은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동반자 금융을 실현하는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지원 국책은행"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장애인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책은행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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