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유소년(U-10, U-12세)팀, 전국 여름 축구 축제 우승

광양 FC U-10팀 '4전승', U-12팀 '3승 1무'

'2019 아이 리그(i-League) 여름 축구 축제'에서 우승한 광양시 유소년 U-10선수와 감독, 코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양시

[프라임경제] 광양시 유소년(U-10, U-12세)팀이 강원도 인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아이 리그(i-League) 여름 축구 축제'에 참가해 각각 조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 200여 개팀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우리시에서는 광양FC U-10팀, U-12팀 선수와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U-10부는 12개조 7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4전 전승을 기록했으며, U-12부에는 10개조 60개팀이 참가해 광양FC U-12팀은 3 승 1무의 기록으로 2개 부문에 참가해 각 조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광양FC(U-10,12세)팀은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선수들로 이뤄져 있으며, 2018. 전남도 주관 풋살대회, 2019.하동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 등에 참가해 우승한 경험이 많은 팀으로 최지훈 감독이 지도를 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2019 아이 리그(i-League) 여름 축구 축제 대회가 많은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FC 꿈나무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양시 유소년팀은 벤투호 감독,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기념식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등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