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5명 중 1명은 '올드루키'

2019-07-31 09:52:53

- 기업 64% "일반 신입사원보다 만족도 높아"

[프라임경제] 신입 채용 면접에서 지원자에게 경력사항을 질문하는 등 기업이 경력있는 신입사원을 선호하는 추세다. 실제로 신입사원 5명 중 1명은 올드루키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인사담당자 460명을 대상으로 '올드루키 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7%가 신입사원 중 경력이 있는 올드루키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최근 1년 내 신입사원 중 올드루키 비율은 평균 21.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력을 가진 올드루키 신입 지원자 자체가 증가한 것과 함께 기업이 올드루키 지원자를 선호하는 복합적인 원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설문에 응한 기업 인사담당자의 65.2%는 올드루키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올드루키 신입사원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어서(79.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업무나 생활에서 노련함이 있을 것 같아서(43.7%) △교육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39%) △직장생활 에티켓을 잘 지킬 것 같아서(24.3%) △조직 적응력이 높아서(23%) 등의 이유를 들었다. 

올드루키 채용 시 선호하는 경력은 평균 1년 7개월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년 이상(37.7%) △1년~ 1년 반 미만(26.3%) △1년 반~2년 미만(24.7%) △6~12개월 미만(11%) △6개월 미만(0.3%) 등의 순이었다. 

채용 후 올드루키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묻자 올드루키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329개사) 중 67.5%가 채용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일반 신입사원과 비교해서도 올드루키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응답자 64.1%가 올드루키의 만족도가 더 높다고 평가했다. '차이 없다'는 답변은 25.2%, '올드루키에 대한 만족도가 더 낮다'는 응답은 10.6%였다. 

한편,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41.1%)은 앞으로 올드루키 선호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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