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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안전에 대한 생각 높이기" 대우조선해양에서 안전열쇠를 다는 행사를 열었어요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7.31 16:37:17

어린이들이 안전열쇠를 달고 있는 모습이예요. ⓒ 대우조선해양

[프라임경제] 배를 만드는 회사인 '대우조선해양'에서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생각을 높게 만들어서 다치거나 죽는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행사를 하고 있어요.

가족 사랑을 통한 사고예방 행사인데요, 행사에서는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과 같이 일하는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의 가족 50명 정도를 회사로 초대해서 회사를 구경시켜 주고, 안전열쇠를 채우는 행사를 했어요. 

그 동안 아빠와 남편이 일하는 곳을 이야기로만 들어왔던 50명의 직원 가족들을 위해 △회사를 소개해 주고 △일하는 곳이 어디인지 알려주고 보게 했어요. 또 △다 만들어진 배를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것을 함께 보았어요.

마지막에는 가족들이 아빠에게 또는 남편에게 안전편지를 쓰고, 안전열쇠에 채워서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안전편지'는 가족사진과 함께 액자에 넣어 아빠가 일하는 곳에 달아 놓고 집에도 보냈어요. 또 가족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려고 안전편지를 잘 쓴 가족을 뽑아서 선물도 주었어요.

행사를 맡은 박종일 선박생산2담당 상무는 "가족들이 직접 안전지킴이를 해줘서 감사하고 마음이 담긴 안전편지 덕분에 안전에 더욱 신경 써서 일 할 것 같다"며 "회사도 더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현민(선린중학교 / 1학년 / 12세 / 서울)
나정인(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3학년 / 18세 / 서울)
노경란(일반 / 57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유종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4세 / 서울)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6세 / 서울)
정혜인(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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