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한은행 '소재·부품전문기업 성장지원 대출' 출시

최대 연 1%금리우대, 고정금리 기간 최대 10년 가능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7.31 15:16:27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을 지원하는 기업대출 신상품 '신한 소재∙부품전문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신한은행


'신한 소재·부품전문기업 성장지원 대출'은 소재·부품 제조 또는 관련 생산설비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는 중견·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특화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중요성이 재조명된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산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출시됐으며, 연 0.5% 우대금리 제공에서 일본 수출규제 등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우 연 0.3%, 기술혁신 중소기업인 이노비즈 인증기업의 경우 연 0.2%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은 최대 연 1%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0억원이며, 고정금리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정할 수 있어 금리변동에 대한 부담감도 낮출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이 소재·부품전문기업 창업 및 신기술 연구개발(R&D) 등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산업 혁신과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정부 관계부처 및 산하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련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