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노펙스(025320)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31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2% 급증한 83억원으로 집계됐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125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반기보다 각각 40%, 93%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내내 베트남 생산기지의 각종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설비와 생산능력(CAPA)를 업그레이드 시켜오면서, 고객 및 생산 물량의 추가 확보를 위해 지속해온 노력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베트남 박닌성의 FPCB 생산기지인 시노펙스비나2의 두드러진 생산성 향상 및 수처리·필터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신규 부품의 생산량 증가 등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 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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