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건설은 8월1일부터 새로운 주거 브랜드 'FORENA(포레나)'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레나는 기존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를 대체하게 될 예정으로, 앞으로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는 기존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정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브랜드 개발로 '하이엔드-갤러리아', '프리미엄–포레나'의 브랜드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레나는 별도의 로고가 없는 워드마크(Wordmark) 형태로, 한화건설은 향후 활용에 따라 △그래픽 모티프 △패턴 △캐릭터 등에 결합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BI) 컬러는 '포레나 블루'로 신뢰와 믿음을 상징하는 블루와, 권위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블랙을 조합했다.
또 한화건설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포레나 패턴'으로 아파트 외벽과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제작물과 홍보물 등에까지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포레나는 상품과 디자인 컨셉 등 주거상품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담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인테리어·조경 등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한 상품 개발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화건설의 신규 브랜드는 '포레나 천안 두정(1067가구)'을 시작으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가구)', '포레나 인천 루원시티(1128가구)', '포레나 대전 도마(1881가구)' 등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이라며 "사람과 공간, 새로움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