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원뱅크 X제로페이 서비스' 출시

QR코드·바코드 이용 결제…고객 편의성 기대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올원뱅크 X제로페이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은 40%로 높이는 계좌기반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정부와 지자체, 금융기관 및 민간 결제사업자 등이 공동으로 참여 중이며, 지난해 말 서울시를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원뱅크 X제로페이 서비스'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 촬영이나 QR코드·바코드 제시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 이용내역조회, 가맹점 현황 정보 등 서비스도 확인  가능하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390만 회원이 이용하는 올원뱅크에 제로페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간편결제 서비스가 확대돼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만만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올원뱅크 X 제로페이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회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