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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y급여클럽' 가입자 11만명 돌파

이체·ATM 수수료 면제, 포인트 지급 혜택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8.01 17:54:42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6월18일 출시한 'My급여클럽' 가입자가 7월말 기준 11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 'My급여클럽'은 급여 외에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등 소득이 있는 고객에게 이체·ATM 수수료 등을 면제하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My급여클럽'을 통해 급여 통장을 등록한 고객은 수수료 면제 서비스 외에도 매월 소득이 입금될 때마다 '월급봉투'를 제공받아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응모권 '월급봉투'는 연단위로 매월 누적돼 첫 달 입금시 1개, 둘째 달에는 2개씩 누적해 연간 최대 78개를 받을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 없이 쉽게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를 변경하면 연간 최대 4800포인트를 제공 받는다.

신한은행은 가입고객 11만명을 분석한 결과 그 동안 급여로 인정받지 못했던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소득이 있는 고객 등 약 30%는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됐으며, 신규로 급여이체를 등록한 고객수도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소득이 있는 고객을 클럽화하고 디지털에 익숙한고객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쉽게 찾아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돼 짧은 시간에 고객 호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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