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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최

9월26일부터 4일간...광양읍 서천변 일원, 축제 추진 방향 등 기본계획 논의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8.02 09:02:25

광양시는 대표 축제 하나인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시식하고 있다. ⓒ 광양시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대표 축제 하나인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오는 9월26일부터 4일간 열린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식)는 지난 달 26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광양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10월 중 열리는 '2019년 광양 K-POP 슈퍼 콘서트'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미스트롯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일정 중복으로 초래되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양시를 찾는 관광객을 분산시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됐고, 이와 함께 광양문화원 일대에 소공연장을 마련해 축제의 파급효과를 서천변뿐만 아니라 구도심 전체로 확대하고 숯, 한우, 도자기, 목공 체험 및 캠핑장 운영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마련 등을 제안했다.

신영식 축제위원장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광양시 대표축제이자 큰 경제적 유발효과를 가져다주는 축제인 만큼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앞선 축제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개선해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이하고 있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언론에도 수차례 소개된 광양불고기를 주축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들을 추가해 시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25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광양시 대표 축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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