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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억5000만원 보장"…지바이크, 한화손보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7월 업무협약, 전동 킥보드 전용 보험상품 개발 중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8.06 11:32:53
[프라임경제] 공유 모빌리티 전문기업 지바이크(대표이사 윤종수)는 지난 1일 킥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와 대인, 대물배상책임을 보장하는 한화손해보험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의 영업배상책임보험은 지바이크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상해치료비를 50만원, 영업중 발생할 수 있는 회사의 배상책임을 업계 최대 수준인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지바이크는 지난 7월 한화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맺어 공유 모빌리티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 지바이크


지바이크는 또 지난 7월 한화손해보험과 공유 모빌리티 전용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윤종수 대표는 "신산업에 속하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는 최근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나 많은 분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안전한 공유 전동스쿠터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한화손보와 MOU를 체결,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공유 모빌리티 전용 보험 상품이 개발돼 유저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동 스쿠터를 즐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바이크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독자기술 기반 앱 '지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지바이크(자전거)와 지쿠터(전동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마포구 일대를 중심으로 수도권 및 지방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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