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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통장 '신상' 선봬

비대면 계좌 개설·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시 금융 수수료 전액 면제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8.07 12:17:49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통장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은 은행 방문 시간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으로 모바일로 24시간 개설 가능하다.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없이 우리은행 모바일웹에 접속해 비대면 인증절차를 거쳐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우리은행이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통장을 출시했다. ⓒ 우리은행


이번 상품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며, 50만원 이상 잔액을 7일 이상 유지할 경우 연 0.3% 금리(7일 기준)가 제공된다.

신용카드, 제로페이 등 각종 매출대금을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으로 수취할 경우 우리은행 전자금융수수료, ATM이용수수료 등을 면제하는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사업자 통장 개설이 가능해져 바쁜 소상공인의 은행 영업점 방문 부담을 줄였다"며 "비대면 대출 등 소상공인을 위한 쉽고 간편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세무, 노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종로와 성남 판교에 '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또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 소상공인창업아카데미를 매년 5~6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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