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경진대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를 적용한 미래금융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피보탈과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Microsoft △테크데이타 글로벌 △AtoZ메타넷티플랫폼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과제 제출은 오는 26일까지 '2019 국제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선은 다음달 3일 열리는 2019 국제 컨퍼런스 2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팀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1600만원의 상금과 국민은행 공채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아이디어 및 서비스 구현을 위해 'AWS Activate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총 8000달러 상당 'AWS Credit'도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금융에 인공지능을 더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