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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10선 내줘…6거래일 연속 하락

0.41% 내린 1909.71…코스닥 2.38% 오른 564.64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8.07 16:03:48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1910선도 내주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은 2%대 급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17.50)보다 7.79p(-0.41%) 내린 1909.71로 하락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6년 2월 이후 약 3년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978억과 992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1773억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70%), 금융업(-1.64%), 건설업(-1.25%)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의료정밀업(7.06%), 기계업(2.05%), 종이목재업(1.49%)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69% 내린 4만32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상상인증권(-27.27%), 크라운제과우(-16.15%), 크라운해태홀딩스우(-10.93%)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깨끗한나라우(29.95%), 미래산업(29.94%), 이월드(29.9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0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30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3.14포인트(2.38%) 오른 564.6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1억원, 30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0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7.05%)와 반도체(4.0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컴퓨터서비스(-4.28%)와 섬유·의류(-1.5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은 1035개, 하락 종목은 219개, 보합 종목은 45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내린 1214.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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