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완재 SKC 대표와 무틀라크래쉬드알라즈미 PIC 대표 등은 양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사는 PO와 PG(프로필렌글리콜)을 생산하는 SKC 화학사업부문이 중심이다. 여기에 과산화수소 제조사 SEPK(SKC Evonik Peroxide Korea)의 지분 중 SKC 보유분 45%도 포함한다.
양사는 오는 2020년 1분기 안에 합작사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합작사를 출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C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PO(프로필렌옥사이드) 100만톤 생산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SKC와 PIC는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합작사가 글로벌 탑티어(top-tier)PO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SKC는 그동안 고부가 소재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혁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글로벌 협력으로 화학 분야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글로벌 탑티어 PO 플레이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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