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2019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35명에게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 등 총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드림 장학금을 통해 S-OIL은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6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도 △중장비 △컴퓨터 △미용 △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도 함께 전달했다.
S-OIL 드림 장학금에 대해 단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S-OIL은 이에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교육은 젊은이들이 잠재력을 발현하고, 기회를 포착해 자신만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S-OIL이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