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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10, 국내 5G 모델만 나온다…9일부터 사전예약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 판매…출고가 124만8500원부터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8.08 11:04:55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3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국내 출시한다. 앞서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사전예약 고객은 정식출시일보다 사흘 앞선 20일부터 개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갤럭시노트10 출시일정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10은 스마트폰의 기본기와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의 활용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6.3형 갤럭시노트10 5G와 6.8형 갤럭시노트10+ 5G의 2가지 크기로 구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가 9일부터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은 국내시장에 5세대(G) 모델만 출시된다.

갤럭시노트10 5G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핑크,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의 4가지 색상의 256GB 모델로 나온다. 가격은 124만8500원이다.

갤럭시노트10+ 5G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256GB, 512GB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아우라 블루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512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9만6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시리즈 구매 후 2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의 50%(1년 1회, 개통일 기준)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을 준다는 방침이다. 

또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 △무선충전패드 듀오와 클리어 뷰 커버 △글랩(glap) 게임패드와 LED 커버 등 총 3종의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한 갤럭시 팬들이 갤럭시노트10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 구매 사은품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갤럭시 팬 파티가 진행되는 5개 도시의 대학생 갤럭시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갤럭시 팬들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공간과 무대 프로그램을 꾸밀 예정이다.

갤럭시 팬 파티는 오는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8월17일), 서울(8월23일~24일), 대전(8월30일), 광주(8월31일)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사은품 신청 시 룰렛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한국식 빈티지 커피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트렌디한 향기 브랜드 '오센트(Oh, Scent!)'가 '갤럭시 노트10'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텐화점 굿즈 1종을 제공한다.

텐화점은 감각적인 콘셉트과 차별화된 감성으로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특별 굿즈를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이벤트다.

한편, 삼성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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