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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드 부산 통일대장정' 출정식

시민 1000명 참가...유엔공원까지 '자전거 라이딩' 펼쳐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8.08 17:16:27

One Korea 피스로드 2019 부산 통일대장정이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피스로드조직위원회

[프라임경제] 한반도 통일을 실현하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One Korea 피스로드 2019 부산 통일대장정' 출정식이 열렸다.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결의하고,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기원하는 'One Korea 피스로드 2019 부산 통일대장정' 부산대회가 지난 7일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재수 경제부시장, 유재중 국회의원, 이영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산부의장, 신상해·오은태 시의원 등이 자리했다

피스로드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민과 세계인이 힘모아 통일의 길을 열자'를 주제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출정식에 이어,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부산시청 광장을 출발, 임진각을 향한 통일대장정에 올랐다. 출정식에 이어 자전거를 타고 부산 유엔공원을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자전거 라이딩' 행사도 가졌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평화의 길, 통일의 길에 나선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국토종주단을 환영한다"며 "성공적으로 끝나고, 이 여정이 남북 평화를 정착시키고 한반도 통일과 번영을 이끌어 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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