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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홍보사절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방문

세계적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 강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8.08 18:07:34

[프라임경제] 기장군은 4차 산업 핵심 기술 거점이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홍보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2일 조직한 분양 특별 대응 TF팀의 찾아가는 분양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기장군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시작으로 분양 홍보 사절단을 구성해 관련 기관 및 유관 협회, 업체 등을 직접 찾아 적극적으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의 면담에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사업 현황 및 분양 사항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산업의 견인차가 될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가 기장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양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단지 내 핵심 국책시설인 수출용신형연구로의 건설·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기장군과 수출용신형연구로 관련 산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가교가 돼 많은 강소기업들이 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요청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관련 기관 및 유관 협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장군 미래 발전에 초석이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앵커기업을 찾는 일에 집중할 것"이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이 달성될 때까지 분양 홍보 사절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약148만㎡ 부지에 총사업비 4287억원을 투자해 세계 일류 방사선 기술 산업의 메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첨단 방사선 기술 산업의 집적화 단지로 수출용신형연구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동위원소 연구센터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과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가 산단 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2조1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1210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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