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상승…1930선 탈환

0.89% 오른 1937.75…코스닥 0.79% 상승한 590.04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9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역시 590선에 진입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20.61)보다 17.14p(0.89%) 오른 1937.75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2152억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9억, 기관은 2316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3.40%), 기계업(2.10%), 운수장비업(1.87%)이 강세를 보였으며, 음식료품업(-1.97%), 의료정밀업(-1.17%), 전기가스업(-0.38%)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백광소재가 20.54% 오른 402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나노메딕스(15.60%), 유니온(14.13%)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CJ4우(-9.75%), CJ제일제당(-8.82%), 한국콜마홀딩스(-8.5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535개, 하락종목은 299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85.44)보다 4.60p(0.79%) 오른 590.04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1636억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988억, 기관은 618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5.69%), 기타 제조업(4.31%), 출판·매체복제업(3.22%)이 강세를 보였으며, 제약업(-0.66%), 오락·문화업(-0.44%), IT부품업(-0.2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고려시멘트가 29.95% 오른 282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엔지스테크널러지(29.95%), 미스터블루(29.9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GV(-13.95%), 와이지엔터테인먼트(-10.96%), 퓨전데이타(-8.1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828개, 하락종목은 413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1210.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