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 54%, 수출규제 "말할 수 없다"고 답해

2019-08-12 10:58:15

[프라임경제]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한 수출 규제 정책을 놓고 일본 기업들이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언론사인 교도통신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강화된 후인 지난 7월 초부터 일본 기업 112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4%가 이 조치에 대해 "모르겠다" "말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교도통신은 양국 정부 간 대립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한 영향을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일본 기업들이 정부 눈치를 살펴야 하는 사회 분위기 상 솔직한 견해를 밝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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