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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기아차 광주공장이 청소년 위한 드림 토크콘서트를 열었어요

전남여고 학생들이 대한민국 1호 쇼핑 진행자 '유난희'씨의 성공이야기 들었어요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8.20 09:17:24

기아차 광주공장은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전남여자고등학교에서 멘토 강연 프로그램 드림토크콘서트 3회차 공연을 열었어요.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프라임경제]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난 7월12일 전남여자고등학교에서 광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드림 토크콘서트'를 열었어요. 바로 본받고 싶은 사람인 '멘토'를 초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예요.

'드림 토크콘서트'는 2019년 기아차 광주공장이 사회를 돕기 위해 마련한 '기아 챌린지 콘서트'의 한 부분이예요. 다양한 곳을 방문해서 본받고 싶은 '멘토들의 특별한 성공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래요.

이날 전남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3차 드림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전남여고 학생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어요.

콘서트에 초대된 멘토는 대한민국 1호 쇼핑 진행자 '유난희' 씨였어요. 유난희 씨는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성공한 방법과 자신의 직업에 대한 뜨거운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했어요. 

유난희 멘토는 어린 시절 아나운서를 꿈꾸며 무려 8년 동안 22번의 아나운서 시험에 도전했지만 결국 아나운서가 되지 못했어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방송을 하고 싶다는 꿈 하나로 '쇼핑 진행자'라는 직업에 새롭게 도전했대요. 

결국 방송 무대에 서는데 성공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유난희 멘토는 학생들에게 "때로는 다른 방법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유난희 멘토는 '묻고 답하기 시간'을 통해 여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앞으로 나아갈 길(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함께 이야기 했어요.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로 드림 토크콘서트는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기아차광주공장에서 드림토크콘서트를 생각해 준비한 관계자는 "실패했다고 무너지지 않고 씩씩하게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간 유난희 멘토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나중에 진로와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 과정에 대한 큰 힌트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어요.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드림토크콘서트는 지난 4월에 첫 번 째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5회 토크콘서트를 진행될 예정이에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가윤(명덕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이기헌(선유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민재(환일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신은혜(혜인장애인복지관 감수위원 / 24세 / 대구)
이용승(일반 감수위원 / 24세 / 대구)
김현준(일반 감수위원 / 24세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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