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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제약, 동아대학교 맞손…'치매 예방 사업' 박차

"치료보다 예방" 기본가치 구현…'블랙아웃' 제품 출시 예정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08.12 17:27:16
[프라임경제] 상아제약이 치매 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상아제약(대표 김봉수)은 지난 9일 동아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치매예방 공동연구와 치매예방 실험실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보다는 예방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다"는 상아제약의 기본가치를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상아제약은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과 연구, 사업화를 준비하고 이번 동아대학교 건강과학대학(학장 전미라교수)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치매예방 연구를 하게 됐다. 

상아제약이 지난 9일 동아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치매예방 공동연구와 치매예방 실험실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 상아제약


현재 상아제약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치매예방 소재를 다양한 형태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알코올성, 항스트레스, 수면불안등 치매가 올 수 있는 원인별 다양한 소재에 대한 연구를 국가 R&D 과제를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신안 섬수국을 활용해 알코올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블랙아웃' 제품을 8월에 출시한다.

김봉수 상아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소재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아제약이 추구하는 건강한 삶은 치료보다는 예방에 있다. 꾸준히 연구개발해 좋은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라고 말했다.

한편, 상아제약은 부산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약사-스타트업 상생네트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부산시 경제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9월15일까지 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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