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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日 수출규제 ICT 영향 점검회의 개최

민원기 2차관 "전화위복 기회 삼아 ICT 뿌리 다지자"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9.08.12 18:11:52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ICT분야 영향 점검회의'에서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에서 네번째)이 모두 발언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민원기 제2차관 주재로 12일 오후 4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주요 유관기관 및 협‧단체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ICT분야 영향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일 공표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따른 ICT 분야 영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들의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 ICT 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와 전략물자관리원(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영향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정책을 설명하며 범정부적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및 협‧단체들도 각 기관별 역할에 따라 이번 수출규제로 인한 ICT 분야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기적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 차관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우리 모두 비상한 각오로 ICT 산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들이 상시 소통·협력해 적기에 대응함으로써 ICT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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