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중국, 싱가포르, 대만에 이어 아시아 지역 포트콜(Port-Call)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홍콩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는 2018년 68항차였으나, 매년 늘어날 전망을 보이는 성장시장이다. 공사는 이번 세일즈콜을 통해 홍콩 출발 크루즈를 유치하고 부산과 홍콩 간 신규 항로를 협의할 예정이며, 모항 크루즈 도시 부산의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인 'F4 마케팅'을 적용할 예정이다. F4란 계절별 꽃(Flower), 미식(Food)과 축제(Festival), 예술(Find Art)을 말하며, 이 4가지 매력을 통해 기항지 부산을 알리고자 한다.
공사는 "홍콩 현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부산만의 체험형 기항관광 상품을 알리겠다"며 "2019년 하반기 동안 일본 시장 외에도 홍콩 등 아시아 국가 대상으로 다변화 하는 마케팅을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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