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만녹색연합 본연 업무 충실 촉구

2019-08-13 09:26:37

- 자기 반성과 성찰의 시간,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 줄 것 주문

[프라임경제]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협회장 이광용 이하 협회)는 광양만녹색연합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협회는 성명서에서 광양만녹색연합이 '광양만권 중금속 농도가 타지역에 비해 많게는 80배 이상 높은 수치'라는 자료를 배포하자, 광양시는 정정보도를 강력하게 요구했고, 지역 시민사회 단체는  마치 사람이 살 수 없는 도시인양 호도해 시민 자존감을 훼손한데 대해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이달 초에 항의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에 광양만녹색연합은 데이터 해석과 표현 과정에 오류를 인정했으며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사과의 뜻을 지역언론을 통해 밝혔으나 지난 7일 회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광양만녹색연합은 중금속 농도 수치 비교에 대한 잘못은 깨끗하게 인정하고 그 사실이 시민들에게 불안을 야기했다면 사과할 수 있으나 작은 오류를 빌미삼아 그동안 녹색연합의 주장을 마치 거짓, 허위로 몰아가고자 하는 짜여진 대시민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이라는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어 단호히 거절 했다"고 표현했다.

협회는 "녹색환경연합은 최근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참여도 거부하면서 연이어 억지스러울 만큼 환경문제를 이슈화 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공인되지 않은 방법으로 측정한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인양 호도하고 잘못된 처사를 강력히 항의하자 앞으로는 사과하는 척하다가 내부 구성원들에게는 "사무국의 실수로 회원들에게 심려를 끼치고 녹색연합의 명예에 상처를 입힌 점을 사과한다"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만녹색연합이 광양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기업경영 의욕을 감소시키며 시민들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행위는 삼가해 줄 것을 요구하며, 처절한 자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민 모두로부터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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