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카드의정석' 시리즈 400만좌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뒤를 이어 2위에는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3위에는 삼성카드(대표 원기찬)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카드와 삼성카드 역시 지난 달 조사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었다.
이밖에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가 뒤를 이었다. 이 순위 역시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다.
1위를 지킨 우리카드는 △참여지수 109만0517 △미디어지수 61만3822 △소통지수 88만675 △커뮤니티지수 385만5854 △사회공헌지수 112만3212 △CEO지수 59만338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15만7461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827만2592와 비교하면 1.39% 하락했다.
2위에 이름을 올린 현대카드는 △참여지수 144만8221 △미디어지수 72만6506 △소통지수 80만7369 △커뮤니티지수 323만6271 △사회공헌지수 95만1352 △CEO지수 63만3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80만50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818만7601과 비교하면 4.73% 하락한 수치다.
3위를 차지한 삼성카드는 △참여지수 145만8440 △미디어지수 63만4773 △소통지수 43만6211 △커뮤니티지수 398만6418 △사회공헌지수 86만8983 △CEO지수 13만3575로 브랜드평판지수 751만8400이 됐다.
이 역시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79만3589와 비교하면 3.53% 내려간 결과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8월 신용카드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 결과, 지난 7월 신용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5199만5010개와 비교하면 11.62%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통 △브랜드확산 △CEO평가 부문에서 각각 3.77%, 3.33%, 10.55% 상승했지만, △브랜드소비 △브랜드이슈 △브랜드공헌에서 각각 14.30%, 32.35%, 37.56%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