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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대중 서거 10주기 다양한 추모·기념사업 추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8.13 15:58:22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오는 18일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 및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6월, 평화의 섬 하의도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평화캠프를 열어 시민단체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인을 추모했다.

오는 17일에는 영호남의 예술인들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상징인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을 기리고 영호남의 화합과 평화를 위한 영호남 평화콘서트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일인 오는 18일에는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중 김대중 정신계승 글짓기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도는 매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을 위한 각종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 전시회 및 국내 학술강좌를 위한 '김대중 민주평화아카데미', 도내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평화비전스쿨', 전국 대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리더십 증진을 위한 '김대중 글로벌 리더십 함양 경진대회',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 학술회의 및 기념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및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역사에 많은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지도자로, 앞으로도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사상, 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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