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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씰리침대 대표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으로 프리미엄 시장 선점"

세계 최초 티타늄 스프링 매트리스 '플렉스 시리즈' 선봬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08.13 14:48:54
[프라임경제] 씰리침대가 창립 138주년을 맞이해 세계 최초로 전동침대에 최적화된 티타늄 스프링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씰리침대는 1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 오키드홀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전동침대 '플렉스 시리즈(FLEX Series)'를 공개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 ⓒ 씰리코리아


'플렉스 시리즈'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티타늄 스프링 매트리스로 △프레지던트 플렉스 △플렉스 펌 △시슬레 플렉스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대부분의 전동침대 매트리스는 메모리폼 혹은 라텍스 재질로 만들어진다. 스프링 매트리스를 사용하게 되면 각도를 조절하다 스프링이 포개어지면서 표면이 고르지 않게 접히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씰리침대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전동침대에서도 스프링 매트리스의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플렉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플렉스케이스'는 씰리에서만 볼 수 있는 최첨단 기술력으로, 굽어지는 부분에서도 스프링 매트리스의 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편함 없이 전동침대로의 호환이 가능하다. 스프링 매트리스 전동침대의 단점을 보완한 플렉스 시리즈 출시로 이제 전동침대 이용자들은 견고하면서도 통기성이 뛰어난 스프링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다.

씰리침대는 1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 오키드홀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전동침대 '플렉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 씰리코리아


또한 플렉스 시리즈는 진보된 정형외과적 기술인 강력한 티타늄 '센스 앤 리스폰드(Sense&Respond)' 스프링을 전동침대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센스 앤 리스폰드는 씰리침대의 138년 역사의 기술력과 정형외과적 설계로 신체 유형이나 수면 자세에 관계없이 사용자 몸에 딱 맞는 각도로 척추를 바르게 지지해 최적의 수면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트리스와 스프링을 꼼꼼히 감싸는 헤리컬 레이싱 기술로 뒤척임의 원인이 되는 압통점을 제거해 깊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격은 매트리스 기준 350여만원, 전동침대 프레임을 포함해 8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전국 공식 판매처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

또한, 씰리코리아는  올해 매출 목표를 45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250~550만원 이상 가격대 제품들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매트리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수출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윤종호 대표는 "전동침대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혁신적인 신제품인 플렉스 시리즈 매트리스를 전동침대와 더불어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플렉스 시리즈는 스프링 매트리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통기성 및 지지력이 뛰어난 편안한 수면을 제공할 뿐 아니라 침대 위에서 다양한 일상들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크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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