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노트10 공시지원금 40만원대…선입금 먹튀 주의"

2019-08-13 18:23:29

- 이통3사·KAIT,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관련 판매 사기 주의보 발령

[프라임경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는 13일 노트10 5G 출시를 앞두고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 하는 휴대전화 판매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이통3사가 노트10 5G의 사전예약을 개시한 가운데, 이통사가 예고한 공시지원금을 크게 벗어나는 구매가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나 밴드 등에서 홍보되고 있다.

이통 3사와 KAIT는 "이 과정에서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이통 3사는 공식 판매일까지 아직 7일 남아 있는 노트10 5G의 공시지원금을 40∼45만원 수준으로 보고 실구매가 70만원 내외 수준으로 예상 중이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구매가격 중에는 10∼20만원 수준도 있다.

이통 3사와 KAIT는 "불법 지원금 지급을 약속한 뒤 종적을 감추는 소위 먹튀 형태의 판매사기 소비자 피해 우려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판매사기는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에 해당하지만 이용자 피해 발생 시 구제 방안이 마땅히 존재하지 않다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때문에 이통 3사와 KAIT는 "구매 전 판매점의 사전승낙서 정보를 확인하고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영업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용자 피해 예방 및 불법 영업의 폐단을 막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고,이동전화 불공정 행위 신고센터(www.cleanict.or.kr), 개인정보보호 자율감시센터(www.notm.or.kr)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며 불법 사례 적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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