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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자살예방대책 마련 총력 다한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8.14 18:14:32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지역 내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모습. ⓒ 태안군

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 22개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군민 자살예방 홍보 추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취약 독거노인 자살예방 모니터링 △교량 및 저수지 투신예방 대책 △자살예방 디자인 활용 도시경관 사업 추진 등 22개 부서, 총 25개의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가 발표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협업과제를 공유, 효율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적·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사회·보건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각 부서의 전문 분야를 접목한 이번 시책을 가지고, 실질적인 자살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자살로부터 더 안전하고 잘사는 태안'을 비전으로 정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역할을 분담하는 한편, 통합적이고 다양한 접근전략으로 자살고위험군 조기관리 등을 중점 실시하고 있으며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자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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